100만 년 전 현생 인류와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또 다른 인류가 존재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미지의 인류’는 멸종 무렵 인간과 공존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25일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3만~5만 년 전 러시아 남부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인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시베리아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손가락
뼈가 실마리가 됐다. 인류의 역사를 연구해 온 러시아 과학자들은 2008년 알타이산맥에 위치한 데니소바 동굴의 구석기 시대
유적에서 은빛 화석이 된 손가락 뼈를 발견한 뒤 유전자 조사에 나섰다. 연구팀은 이 뼈가 시베리아의 외딴 산속 깊은 동굴에서
발견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독일의 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 연구팀과 협력해 2년간 뼈의 유전자를 추적한 결과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신종 인류는 100만 년 전 인간과 네안데르탈인의 선조에서 갈라져 나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 근거는 뼛가루 세포 내 DNA 비교에서 이 신종 인류는 현생 인류나 네안데르탈인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DNA 배열이 다르다는 점이다. 현생 인류나 네안데르탈인과 조상은 같지만 다른 환경에서 진화한 새로운 인류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이 신종 인류를 ‘데니소바인’으로 명명했다.
도쿄=김동호 특파원
목요일, 3월 25, 2010
금요일, 3월 19, 2010
체제 붕괴 초읽기? 北 심상찮다
양양=안용현 기자 ahnyh@chosun.com
전문가들 "고목이 남쪽으로 쓰러지는 경우는 피해야"
북한이 화폐개혁에 실패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수명이 "3년쯤 남은 것 같다"(캠벨 미 국무부 차관보)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은 이대로 가면 '초읽기 상태'가 될 것"이란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와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소가 19일 강원도 양양 대명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 '남북관계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김영수 서강대 교수는 "북한은 현재 일정기간 버텨낼 수 있다고 설정해 놓은 기간이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올 초부터 북한 체제가 종전 궤도를 이탈하고 있기 때문에 "연내 미증유의 '북한 사태'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도 했다. 김 교수는 "현재 북한은 화폐개혁 실패가 보여주듯 시장 의존도가 높아졌고, 정보 유통 속도가 빨라지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남한 화장품과 전기밥솥이 '명품'으로 통하고 드라마 '아이리스'와 '선덕여왕'이 인기일 만큼 주민 의식이 변했고, 신병 탈영이 속출하는 등 북한군도 예전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쓰러질 상태의 고목(枯木·북한)이 남쪽으로 쓰러지는 경우는 피해야 하는 상태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류길재 경남대 교수도 "북한 급변 가능성이 미니멈(최소한) 20%는 넘어섰다"고 했다. 그는 옛날처럼 경제협력과 지원으로 북한 체제를 변화시키겠다는 것도 과욕이지만, 북한을 '빨리 끝장내자'는 태도도 우리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현실적 (급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도 벼랑 끝 외교와 전통적 기만전술을 구사할 것인데, 미국과의 대립이 격화하면 김정일이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유호열 고려대 교수), "김정은 후계는 결국 실패할 것"(박형중 통일연구원 박사) 등의 얘기가 나왔다. 올해 북한 위기의 근거로 ▲ 4~6월 춘궁기에 최소 50만t 식량 부족 ▲ 남한·중국 등 외부 지원 불충분 ▲ 김정일에 대한 주민 불만 확산 등이 거론됐다.
반면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북한이 곧 망할 것이란 주관적 기대(wishful thinking)만 내세워 대북 정책에 '올인'(다걸기)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정부가 북한 불안정성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을 회복할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중국의 지원을 받는다면 당장 급변사태가 임박하지 않을 것인데, 북한을 압박만 하면 강경 대응을 유발할 뿐이란 설명이다.
이날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냈던 이수혁 전 국 가정보원 1차장은 서울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6자회담 진전이 쉽지 않고 자주 좌절했지만 6자회담을 대체할 다른 대안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은 북한 급변사태를 대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3월 17, 2010
'용의자'와 '피의자'는 서로 어떻게 다르나?
[그것은 이렇습니다] Q. '용의자'와 '피의자'는 서로 어떻게 다르나?류정 사회부 법조팀 기자 wel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0) 입력 : 2010.03.17 22:21 / 수정 : 2010.03.17 22:22
Q. '용의자'와 '피의자'는 서로 어떻게 다르나?
조선일보 8일자 A12면에서 경찰이 부산 여중생 성폭행살해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에서 나온 DNA가 김길태의 것임을 확인하고 '용의자 김씨를 피의자로 확정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기사를 보면 용의자와 피의자가 서로 다른 것으로 돼 있는데 용의자와 피의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서울 성동구 독자 김재호씨
A. 범죄증거 불충분한 단계에선 '용의자', 형사입건 후엔 '피의자'
지난 2월 24일 부산 사상구에 사는 여중생 이모(13)양이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실종됐습니다.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 가능성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 2일 김길태가 유력한 '용의자'라면서 공개수배했습니다. 이양의 집에서 발견된 발자국을 토대로 김길태가 범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지요.
이어 6일, 이양은 결국 집 근처 한 주택 옥상 물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이양의 시신에선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했던 김길태의 DNA(유전자)가 발견됐고, 경찰은 곧바로 김길태를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확정하고 형사입건했습니다.<사진>(지난 10일 검거된 김길태)
용의자든 피의자든 사전적 의미는 모두 '범죄의 의심을 받는 사람'이란 뜻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피의자'는 형법 등에 나오는 법률용어로 수사기관에 입건된 범죄혐의자를 지칭합니다.
경찰은 범인이라는 의심은 들지만 아직 확정적인 증거가 없을 때, 또는 형사 입건 이전 단계에는 '용의자', 확실한 증거가 확보됐거나 형사 입건한 이후에는 '피의자'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검찰에서는 '용의자'라는 표현 대신 '피내사자'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범죄 혐의에 대한 의심은 들지만, 기소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조사를 내사(內査)라고 하는데 이 대상을 지칭하는 말이지요.
이와 관련해 검찰수사에 대한 보도를 보면 어떤 인물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참고인'은 말 그대로 수사에 참고가 되는 사람으로 수사기관이 수사에 협조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수사기관에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어서, 검찰은 '참고인 출석의무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요. 참고인도 가끔은 수사 도중 주요피의자의 범죄에 연루된 증거가 발견돼 피의자로 입건되기도 합니다.
'형사입건'이라는 것은 내사 단계에서 증거를 확보해 공식 수사단계로 접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절차적으로는 수사기관에서 '형제○○○호'라는 사건 번호를 붙여 서류를 만드는 것을 가리킵니다. 수사기관이 자체적인 인지(認知)수사를 통해 형사입건을 하는 것은 대부분 기소(起訴·재판에 넘김)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증거를 확보한 경우에 하는 것이지요.
▲ 류정 사회부 법조팀 기자 그러나 현재 우리 제도는 단순한 고소·고발을 당했을 때에도 형사입건이 되도록 정해져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나쁜 범죄를 저질러서 고소·고발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 간의 원한관계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죄가 없는 사람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고소나 고발을 당하면, 수사기관에 출석해 '피의자 신문'을 받아야 하고, 수사기관의 전과기록 조회에서 고소를 당했던 기록이 처리결과와 함께 남게 됩니다. 이 때문에 단순 고소·고발 사건은 '피고소인 진술서'를 받고, 혐의가 입증된 경우에만 형사입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기사 100자평(0) 입력 : 2010.03.17 22:21 / 수정 : 2010.03.17 22:22
Q. '용의자'와 '피의자'는 서로 어떻게 다르나?
조선일보 8일자 A12면에서 경찰이 부산 여중생 성폭행살해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에서 나온 DNA가 김길태의 것임을 확인하고 '용의자 김씨를 피의자로 확정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기사를 보면 용의자와 피의자가 서로 다른 것으로 돼 있는데 용의자와 피의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서울 성동구 독자 김재호씨
A. 범죄증거 불충분한 단계에선 '용의자', 형사입건 후엔 '피의자'
지난 2월 24일 부산 사상구에 사는 여중생 이모(13)양이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실종됐습니다.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 가능성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 2일 김길태가 유력한 '용의자'라면서 공개수배했습니다. 이양의 집에서 발견된 발자국을 토대로 김길태가 범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지요.
이어 6일, 이양은 결국 집 근처 한 주택 옥상 물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이양의 시신에선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했던 김길태의 DNA(유전자)가 발견됐고, 경찰은 곧바로 김길태를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확정하고 형사입건했습니다.<사진>(지난 10일 검거된 김길태)
용의자든 피의자든 사전적 의미는 모두 '범죄의 의심을 받는 사람'이란 뜻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피의자'는 형법 등에 나오는 법률용어로 수사기관에 입건된 범죄혐의자를 지칭합니다.
경찰은 범인이라는 의심은 들지만 아직 확정적인 증거가 없을 때, 또는 형사 입건 이전 단계에는 '용의자', 확실한 증거가 확보됐거나 형사 입건한 이후에는 '피의자'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검찰에서는 '용의자'라는 표현 대신 '피내사자'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범죄 혐의에 대한 의심은 들지만, 기소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조사를 내사(內査)라고 하는데 이 대상을 지칭하는 말이지요.
이와 관련해 검찰수사에 대한 보도를 보면 어떤 인물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참고인'은 말 그대로 수사에 참고가 되는 사람으로 수사기관이 수사에 협조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수사기관에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어서, 검찰은 '참고인 출석의무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요. 참고인도 가끔은 수사 도중 주요피의자의 범죄에 연루된 증거가 발견돼 피의자로 입건되기도 합니다.
'형사입건'이라는 것은 내사 단계에서 증거를 확보해 공식 수사단계로 접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절차적으로는 수사기관에서 '형제○○○호'라는 사건 번호를 붙여 서류를 만드는 것을 가리킵니다. 수사기관이 자체적인 인지(認知)수사를 통해 형사입건을 하는 것은 대부분 기소(起訴·재판에 넘김)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증거를 확보한 경우에 하는 것이지요.
▲ 류정 사회부 법조팀 기자 그러나 현재 우리 제도는 단순한 고소·고발을 당했을 때에도 형사입건이 되도록 정해져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나쁜 범죄를 저질러서 고소·고발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 간의 원한관계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죄가 없는 사람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고소나 고발을 당하면, 수사기관에 출석해 '피의자 신문'을 받아야 하고, 수사기관의 전과기록 조회에서 고소를 당했던 기록이 처리결과와 함께 남게 됩니다. 이 때문에 단순 고소·고발 사건은 '피고소인 진술서'를 받고, 혐의가 입증된 경우에만 형사입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아시아 최초 인터넷 신문서 스마트폰·e-북 뉴스까지 개척
앞서가는 중앙 미디어 네트워크 ‘JMnet’
| 인터넷 뉴스 서비스 초창기인 1996년 1월 1일 홈페이지 초기 화면의 모습(사진 위)과 디지털미디어 시대를 이끄는 JMnet의 뉴스 포털 ‘조인스닷컴’ 홈페이지. | |
관련핫이슈 | |
◆ 종합일간지 사이트 1위=아시아 최초의 인터넷 신문, 국내 언론사 최초 자체 블로그 서비스 도입, 종합일간지 사이트 중 방문자 수 1위…. JMnet에는 국내 디지털 미디어와 관련된 ‘최초’와 ‘1위’라는 수식어가 전매특허처럼 따라 다닌다.
JMnet은 95년 당시 낯선 ‘인터넷’이라는 용어 대신 ‘중앙일보 전자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신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이후 ‘사이버중앙’이라는 이름을 거쳐 ‘조인스닷컴’(www.joins.com)으로 이어지며 국내 최고의 인터넷 미디어로 성장했다. JMnet은 인터넷 신문을 선보이기 한참 전인 89년에 미디어 업계 최초로 PC통신을 통해 뉴스 및 인물 정보를 서비스하기도 했다.
조인스닷컴은 풍부한 디지털 콘텐트로도 인정을 받는다.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 영자지 중앙데일리, 여성포털 팟찌, 주간 이코노미스트, 월간 여성중앙 등 JMnet의 다양한 콘텐트를 조인스닷컴에서 볼 수 있다. 2004년 국내 미디어 최초로 첨단 웹기술(RSS)을 서비스한 것도 국내 뉴미디어 분야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SS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새로운 뉴스와 정보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디지털TV 뉴스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자체 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인 곳도 바로 JMnet이다.
인터넷 시장조사 회사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조인스닷컴은 지난달 겨울올림픽 기간에 주간 순방문자 수(UV)가 1032만 명, 페이지뷰(PV)가 1억5000만 건(도달률 31.86%)에 달해 국내 종합일간지 사이트 가운데 UV·PV 모두 명실상부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조인스닷컴 김영환 대표는 “일찍부터 뉴스 포털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JMnet의 풍부한 콘텐트와 함께 혁신적인 시도를 꾸준히 추진한 게 성장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 스마트폰·e-북 뉴스까지=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시민들이다. JMnet은 지난해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기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젠 아이폰·옴니아2 같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중앙일보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트를 접할 수 있다. 실시간 헤드라인 뉴스와 스포츠·연예 등 다양한 콘텐트뿐 아니라 만보기 기능을 갖춘 워크홀릭 애플리케이션, 생활지식 사전인 오픈토리 애플리케이션 등도 맛볼 수 있다.
| 아시아 최초로 인터넷 신문을 만든 JMnet은 지난해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기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신문을 e-북 단말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 ‘e-뉴스페이퍼’도 시작했다. | |
◆ 신문·방송 아우르는 팔방미인=JMnet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모은 조인스TV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통합 콘텐트 업체로 출발한 JES, CNN뉴스를 번역해 제공하는 CNN한글뉴스, 국내 유일의 일요일자 신문인 중앙SUNDAY, QTV·카툰네트워크 등 전문 케이블TV 채널도 뉴미디어 시대를 개척한 JMnet의 주요 콘텐트들이다.
특히 JMnet은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콘텐트 생산 방식도 대대적으로 바꿨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신문·방송·온라인 콘텐트 제작을 염두에 두고, 제작·취재 내용을 공유하는 이른바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중앙일보를 중심으로 중앙방송·조인스닷컴·시사미디어·중앙m&b 등 JMnet 매체들이 저출산과 치매·중풍을 주제로 만든 ‘JMnet REPORT’ 같은 원소스멀티유즈 콘텐트는 한국 언론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 놓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유권하 기획조정팀장은 “신문·방송·모바일·인터넷 등 어떤 형태의 매체에도 그에 맞는 콘텐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26개 매체를 보유한 JMnet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손해용 기자
◆e- 뉴스페이퍼=삼성전자 e-북인 ‘파피루스’로 중앙일보 e-뉴스페이퍼 사이트(itview.joins.com/ebook/)에 들어가 가입 신청을 한 뒤 이용하면 된다. 가입 선착순 5000명에게 6개월간 무료 서비스 혜택을 준다.
화요일, 3월 16, 2010
독자 여러분이 평가해 주셨습니다
젊은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중앙일보
20대가 가장 열독하는 신문으로 중앙일보가 꼽혔다(17.2%). 현재 신문을 즐겨 읽고 있는 미래 독자들이 중앙일보를 가장 열심히 읽고 있다는 얘기다.
보거나 휴대하기에 편한 신문 중앙일보
베를리너판의 최대 장점은 ‘보기에 편하다’는점. 독자의 75.7%가 ‘(펼쳐)보기에 편하다’고평가했다. (복수응답 허용).
별도 섹션 중앙경제가 좋아졌다
지난해 11월부터 별도 섹션으로 발간하고 있는‘중앙경제’에 대해서도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좋아졌다’ 73.5%, ‘보통이다’ 22.8%, ‘나빠졌다’ 3.0%.
*지난달 10~11일 서울과 광역시(울산 제외) 거주 20대 신문 열독자 500명과 중앙일보 구독자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최대 허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20대), ±3.4%포인트(중앙일보 구독자).
20대가 가장 열독하는 신문으로 중앙일보가 꼽혔다(17.2%). 현재 신문을 즐겨 읽고 있는 미래 독자들이 중앙일보를 가장 열심히 읽고 있다는 얘기다.
보거나 휴대하기에 편한 신문 중앙일보
베를리너판의 최대 장점은 ‘보기에 편하다’는점. 독자의 75.7%가 ‘(펼쳐)보기에 편하다’고평가했다. (복수응답 허용).
별도 섹션 중앙경제가 좋아졌다
지난해 11월부터 별도 섹션으로 발간하고 있는‘중앙경제’에 대해서도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좋아졌다’ 73.5%, ‘보통이다’ 22.8%, ‘나빠졌다’ 3.0%.
*지난달 10~11일 서울과 광역시(울산 제외) 거주 20대 신문 열독자 500명과 중앙일보 구독자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최대 허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20대), ±3.4%포인트(중앙일보 구독자).
[깊어집니다] 베를리너판 2년차, 콘텐트 업그레이드에 나섭니다
깊이 있는 분석기사, 멀티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뉴스 전달, 세상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줄 새로운 섹션 추가 등 중앙일보의 실험은 계속됩니다.
DMZ 리포트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DMZ와 민통선 지역은 현재진행형인 분단의 현장입니다. 비무장지대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에 싸인 중무장지대(HMZ·Heavily MilitarizedZone)입니다. 그러나 그곳엔 문화와 역사가 간직돼 있고, 생명과 환경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DMZ에서 희망을 찾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문화·역사 기행을 시작합니다. 6·25의 상흔을 넘어, 삼국시대 이래 한반도의 전략요충지에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찾아내 소개합니다. 실력 있는 젊은 남녀 소설가 전성태(41)·천운영(39)씨가 필자로 나섭니다. 서해 백령도부터 동해안 고성까지 DMZ·민통선 지역을 훑고 그곳 사람들을 만났습니다.번갈아 주 1회씩 연재합니다. 이어 하반기에는 생태·환경 리포트를 준비합니다.
지방선거 탐사기획
연초에 새로 만들어진 탐사기획팀이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장기 탐사취재를 준비하고있습니다. ‘2010 지방선거, 대선·총선보다중요하다’는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왜 중요한지 따져보겠습니다. 세종시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기자가 아예 연기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보는 뉴스 ‘그래픽샷’
편하게 쉽게 보는 뉴스. 인포그래픽 뉴스를 강화합니다. 간단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한컷의 사진처럼 보여주는 ‘그래픽샷’을 선보입니다. 그래픽은 물론 일러스트· 사진 기법을 동원해 ‘보는 뉴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새 섹션 ‘Star&’
매주 스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 스타는 물론 공연예술과 스포츠 스타까지. 독자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스타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해주는 목요일 섹션 ‘Star&’이 중앙 경제에 매주 연재됩니다.
기존 목요일 섹션이었던 ‘Week&’은 내용을 대폭 보강해 매주 금요일 별도 섹션으로 발간됩니다. 그간의 레저·여행뿐 아니라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세계를 다룹니다.
DMZ 리포트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DMZ와 민통선 지역은 현재진행형인 분단의 현장입니다. 비무장지대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에 싸인 중무장지대(HMZ·Heavily MilitarizedZone)입니다. 그러나 그곳엔 문화와 역사가 간직돼 있고, 생명과 환경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DMZ에서 희망을 찾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문화·역사 기행을 시작합니다. 6·25의 상흔을 넘어, 삼국시대 이래 한반도의 전략요충지에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찾아내 소개합니다. 실력 있는 젊은 남녀 소설가 전성태(41)·천운영(39)씨가 필자로 나섭니다. 서해 백령도부터 동해안 고성까지 DMZ·민통선 지역을 훑고 그곳 사람들을 만났습니다.번갈아 주 1회씩 연재합니다. 이어 하반기에는 생태·환경 리포트를 준비합니다.
지방선거 탐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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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겠습니다] 취업·창업·재취업…10대 그룹 인사담당 임원들이 컨설팅합니다
해외연수·인턴 경력에 자격증까지 갖췄는데도 취업 시장에서 고전하는 대학생.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창업하기엔 2%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예비 사장님’. 열심히 살아온 인생 1막을 뒤로하고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어르신’.
이런 분들을 위해 중앙일보 자문단이 나섰습니다.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을 위해 10대 그룹 인사담당 임원들이 직접 컨설팅을 해줍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콕콕 짚어줍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도 세워줍니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을 위해서는 한국창업전략연구소와 FC창업코리아 자문단이 힘을 보탭니다. ‘이 길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분들이 면담을 통해 창업을 확신 할 수 있도록 조언해 드립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도 고민이 많겠지요.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와 DBM코리아(전직 지원 서비스업체)의 재취업 전문가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중앙일보 취업 담당 기자 e-메일인 khkim@joongang.co.kr이나 jong@joongang.co.kr로 신청해 주세요.
이런 분들을 위해 중앙일보 자문단이 나섰습니다.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을 위해 10대 그룹 인사담당 임원들이 직접 컨설팅을 해줍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콕콕 짚어줍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도 세워줍니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을 위해서는 한국창업전략연구소와 FC창업코리아 자문단이 힘을 보탭니다. ‘이 길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분들이 면담을 통해 창업을 확신 할 수 있도록 조언해 드립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도 고민이 많겠지요.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와 DBM코리아(전직 지원 서비스업체)의 재취업 전문가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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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 24개 브랜드 JMnet은 국내 최대 ‘뉴스 발전소’
베를리너 중앙일보 1주년 특집
베를리너 중앙일보 1주년 특집JMnet은 Joongang Media network의 줄임말. 신문, 시사지, 방송, 인터넷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국내외 소식을 전하는 국내 최대 미디어 그룹입니다. JMnet이 24개 브랜드로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는 함대라면 그 기함(flagship)은 중앙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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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갑니다]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 진짜 ‘공신’ 강성태가 나섭니다
“저요, 진짜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진짜 보란 듯이. 이 악물고 열심히 할 거예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주인공 길풀잎(고아성 분)이 했던 말이죠. 드라마 밖 보통 학생들도 누구나 한번쯤은 품어봤을 다짐입니다.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학생들을 돕기 위해 중앙일보는 지난해 봄부터 ‘공부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교육 전문가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는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이하 공신 프로젝트)’로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신청하세요, 공부 개조·대학생 멘토링·전문가 상담
“‘공신’은 괴물도 아니고 신도 아니에요. 여러분과 똑같은 고민을 가진, 혹은 가졌던 사
람일 뿐이죠. 친형·친언니와 같은 마음으로 솔직한 공부 노하우를 전수해줄 겁니다. 공부에 대한 자세와 철학, 필요하다면 ‘꼼수’까지도 말이에요.”
‘원조’ 공신 강성태(28)씨가 학생들의 멘토가 되기 위해 또 한 번 팔을 걷어붙였습니다.그가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사이트 공신(www.gongsin.com) 회원들과 함께 중앙일보의 ‘공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강씨는 특히 “소외 계층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이들은 공신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중·고등학생에게 공부 방법, 입시, 진로 등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해줄 계획입니다.
공신 회원뿐만 아니라 연세대·경희대·한양대·KAIST·POSTECH 등 각 대학에서 모집된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합니다. 대학생 멘토들은 초등 5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학생들과 1:1 멘토 결연을 맺고 전화·e-메일·메신저 등을 활용해 공부 고민을 나누게 됩니다.
공신 프로젝트에서는 교사, 입시 전문가,유명 강사 등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을 길러줍니다. 참여 신청한 중1~고3 학생 중 선발 과정을 거쳐 뽑힌 15명에게 기회를 드립니다.
또 모든 학생·학부모들이 좀 더 쉽게 다양한 고민을 풀 수 있도록 온라인 사이트(www.mentorkorea.co.kr)를 통한 상담도 진행됩니다. 학습법·진로·진학·교우관계·가정문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을 할 것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김연진(서울 목동고 3)양은 공부법 전문가의 상담과 전문 강사의 학습 관리를 받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3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서 각각 3·3·2 등급이었던 성적이 프로젝트에 참여 후 인 11월에는 3·1·1등급으로 올랐죠. 김양은 “프로젝트팀으로부터 구체적인 학습 방법과
동기부여 방법을 배운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대학생 윤소희(22·이화여대 교육학과 4년)씨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멘토링을 받았던 서현정(서울 압구정고 3)양도 2학기 중간고사에서 1학기 기말고사보다 평균 10점 정도 성적이 올랐습니다. 서양은 “멘토 언니의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이 와닿았다”며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언니가 생겨 정말 좋다”고 합니다.
기억하시죠? 공부 개조·수능 1등급 프로젝트
2009년 3~6월 공부 개조 프로젝트
지난해 3월 18일 ‘열려라 공부’ 섹션에 ‘공부 개조 프로젝트’ 첫 회 기사가 실렸다. 공부법 전문가, 교사, 대학생 멘토가 팀을 이뤄 독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학생과 부모를 상담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기사가 나간 첫 날에만 300여 건의 참여 신청 사연이 접수됐고 그 후로도 독자 문의가 줄을 이었다. 19명의 학생이 선발돼 집중 상담을 받았고 지면을 통해 사연이 소개됐다. 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멘토단은 총 149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화·e-메일·메신저로 조언하고 상담했다. 또 영어·수학·성적부진 등 학습 고민에 따라 30명의 중·고등학생을 선발, 프로젝트팀이 별도의 집단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9년 7~12월 수능 1등급 프로젝트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수능 1등급 만들기 프로젝트’는 중위권 성적을 가진 고2 학생들이 대상이었다. 2000여 명의 신청자 중 모의고사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점수가 3~4등급인 학생 60명이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강남 일대 유명 강사진들로부터 직접 수업을 들었고,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학습 매니저로부터 개인별 입시·학습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그 결과 5개월여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보였다. 성적이 확인된 47명의 학생 중 38명이 언어·수리·외국어 중 적어도 1개 이상 영역에서 성적을 올렸다. 프로젝트에 신청했지만 참가자로 선정되지 못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동영상 강의, 학습성향·집중력 검사 등이 제공됐다.
베를리너판 중앙일보 1년 됐습니다
'내 몸에 꼭 맞는 신문' 베를리너판 1년 [특집]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아름다운 지면을 옷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신문’을 옷으로 표현한다면 ‘피부 같은 옷’이라고 생각했다. 입었을 때 거슬림 없이 내 몸과 일체감이 느껴지고, 움직임은 편해서 자기 표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옷. 신축성 있는 소재로 몸에 꼭 맞게 디자인한 것은 그런 이유다. 제호 아래의 붓 터치, 치마 아랫단의 먹물 번짐은 쉼 없이 진보하고 있는 중앙일보의 역동적인 힘과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다.”
사진 권혁재 기자 모델 양윤영 헤어 이혜영 메이크업 김지현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학생들이 아주 좋아하죠”
베를리너판은 젊은 감각에 잘 맞는다. 우리 외대학보도 베를리너판으로 찍는데 학생들이 아주 좋아한다. 대판 때보다 편리하다며 학생들이 신문을 친숙하게 생각한다. 갖고 다니기가 좋아 신문을 더 집중해서 읽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해외의 명품 신문들이 많이 선택한 베를리너판은 국제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자부심을 느낀다.
정상국 LG그룹 부사장·한국PR협회 회장“광고 주목도 높아요”
무엇보다 읽기에 편안한 사이즈다. 신문을 펼치면 기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페이지 수를 늘린 이후 각 면 마다 톱기사가 다양한 어젠더를 제시 해주고, 기획·심층 취재 등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광고 주목도도 향상되고, 다양한 광고형태가 가능하다는 점도 좋다.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아침마다 읽지만 늘 새롭죠”
아침마다 중앙일보를 읽지만 늘 새롭다. 베를리너판 도입처럼 중앙일보가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는 형식의 변화 뿐 아니라 뮤지컬 어워드를 만든 것처럼 내용면에서도 새로움을 추구한다. 이러한 실험정신, 도전정신을 계속 이어가기 바란다. 베를리너판 1주년을 축하드린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섹션이 예뻐졌어요”
중앙일보가 확실히 센스 있다. 베를리너판은 여성들 핸드백에 넣기 좋고 보기에도 세련됐다. 판형이 바뀐 뒤 특히 문화면과 스타일 등 개별 섹션이 예뻐졌다. 문화가 새로운 자본(capital)이란 말을 많이 하는데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으로 이를 구현했다. 그러면서 본지 기사의 깊이도 더해졌다.
남궁연 뮤지션“비행기에서 최고 인기”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 중 열린 ‘한국의 밤’을 총감독하고 돌아올 때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없어지는 신문이 중앙일보더라. 우리 사회의 리더들이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보는 신문이 중앙일보다. 판이 바뀌면서 섹션은 세밀하게 분화가 잘됐고, 지면 색상도 좋아졌다. 작지만 강한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김정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 “변화 없는 신문업계에 새 바람”
위기 속에서도 변화가 없는 한국 신문업계에서 중앙일보가 판을 바꾼 것은 매우 바람직했다. 독자의 정보 습득과 활용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으로 바뀌면서 읽기가 편해지고 기사 내용이 한층 간결해졌다. 중앙일보가 한국 신문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군수품돋보기] 가스 취사 세트
찐밥은 옛말…가스로 밥지으니 윤기가 잘잘
이석종 기자 seokjong@dema.mil.kr
강달성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이 화신주방산업 공장에서 가스 취사세트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기스 자동 취반기
군대에서 먹는 밥을 ‘짬밥’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짬밥의 어원이 어디에서부터 유래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먹고 남은 밥을 의미하는 ‘잔반’이 변형됐다는 설도 있고, 군대 밥은 고압의 증기로 쪄서 만들기 때문에 ‘찐밥’이 변형돼 ‘짬밥’이 됐다는 설도 있다. 이유야 어쨌든 조금은 부정적인 어감을 갖고 있는 ‘짬밥’이 이제는 단체급식을 아우르는 신조어 쯤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군대 밥은 더 이상 ‘짬밥’이라고 불리기엔 그 맛이나 조리법이 많이 달라져 있다.
과거 고압의 증기를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 밧드에서 쪄내던 것이 최근에는 가스를 이용한 취사 방법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증기를 이용해 쪄낼 때보다 밥의 찰기나 윤기, 맛 등이 월등히 좋아졌다.
이런 가스 취사기구가 군에 도입된 건 2001년부터다.
이때부터 군은 가스자동취반기(자동밥솥), 회전식 국솥, 다용도 솥, 가스레인지, 보온배식대, 국 보온배식대, 부침기, 가스집합시설, 기화기 등 10개 구성품을 상황에 따라 조합한 가스 취사세트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모든 구성품이 규격화돼 부대 규모에 따라 100명에서 600까지 100명 단위 6단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밥을 짓는 가스자동취반기는 33ℓ짜리 밥솥 2개가 들어가 100명분의 밥을 한 번에 지을 수 있는 중형과 이 밥솥 3개가 들어간 150인분용 대형으로 나뉜다.
이 가스자동취반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직화열에 의해 가마솥 같은 구수한 밥맛을 낸다는 것.
직화식 오븐 가열 구조로 윤기 있고 찰진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강력한 화력 집중 방식으로 조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거 스팀으로 밥을 짓기 위해선 취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보일러를 가동해 고온·고압의 수증기를 만들어야 했지만 이 가스자동취반기 도입 이후 이런 작업은 이제 필요없어졌다. 또 다양한 자동조절 기능이 있어 밥맛을 선택해 조리할 수 있고 수동취사 기능을 선택해 취사병이 미세하게 밥밧을 조절할 수도 있다.
취반기 앞면에는 조리기능 선택(소량, 표준, 연속, 잡곡 및 빵찜 등)이 가능하도록 디지털화된 LED 조작부가 장착돼 기능 선택은 물론 조리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동으로 표시되며 각 단별로 별도 조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동 점화장치가 부착돼 있어 편리성을 더했고 정전 등에 대비해 수동 점화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으며 과열방지 장치, 정전 시 자동소화 장치, 점화 장치 등 각종 안전장치를 갖춰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밥과 함께 매일 장병들의 식탁에 오르는 국·찌개 등을 조리하기 위한 회전식 국솥 역시 사용하는 장병들이 쉽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데 주안점이 맞춰져 제작됐다.
회전식 국솥은 90ℓ짜리 소형과 150ℓ짜리 중형, 200ℓ짜리 대형 등 3종류로 구분되며 100인용 세트에는 중형 1개가 600인용 세트에는 대형 2개가 포함되는 등 각 단계별로 조합이 된다.
자동 점화장치가 장착돼 사용이 편리하며 점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시구가 있어 점화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정전 등 정상작동 불가시 수동으로 점화가 가능하고 화력 조절도 가능하다.
국솥 몸체는 360도 회전되며 회전된 상태에서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도 갖추고 있어 협소한 장소에서의 수리나 사용 후 건조 시 편리함을 더했다.
각종 튀김·볶음·조림 등의 요리를 할 수 있는 다용도솥도 국솥과 비슷한 외형에 비슷한 용량이지만 내솥에서 차이를 보인다. 국솥은 스테인리스 내솥을 사용하지만 다용도솥은 주물솥을 내솥으로 사용한다.
이 외에도 가스레인지, 부침기, 보온배식대 등 가스 취사세트에 들어가는 10개의 구성품을 화신주방산업과 대성종합주방, 한신기업, 라니쎄인트웰 등 4개 업체가 제작해 각급 부대에 납품하고 있다.
강달성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은 “장병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야전부대를 방문, 품질정보와 개선요구 사항을 수집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산 업체가 권하는 주물솥 길들이기-물·주방세제로 세척 후 가열해 건조해야
현재 군에 납품되는 다용도솥의 내솥은 주물솥으로 전통 가마솥과 유사하다. 따라서 이 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선 처음 들여왔을 때 길들이기를 잘해야 한다.
이 솥을 군에 납품하고 있는 화신주방산업 유광옥 부사장은 “부대에서 처음 길을 잘 들이지 못해 주물솥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물솥 길들이기 요령을 소개했다.
주물솥을 길들이기 위해선 우선 돼지비계, 마른행주, 철 수세미, 세제 등이 필요하다.
우선 물과 주방세제를 이용해 세척한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하고 즉시 버너에 불을 붙여 건조시겨야 한다.
이어 열가열 코팅을 위해 돼지비계 5kg이나 쇼팅 5ℓ 정도를 솥에 넣고 기름이 전체에 골고루 흡착되도록 문지르고 30분 정도 가열한 후 식힌다. 이 열가열 코팅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주물솥 길들이기는 끝.
유 부사장은 “초기 사용시 매일 음식물 조리 후 이 과정을 1주일 정도 반복해야 한다”며 “초기 길들이기를 한 후에도 다용도솥이 여러 대일 경우 튀김을 한 달 정도씩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 길이 잘 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 부사장은 “이런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으면 주물솥은 쉽게 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천 화신주방산업 대표이사-장병들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견고성에 더 신경
“아무래도 능숙하지 않은 장병들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병들에게 하루 세 차례 제공되는 식사를 만들기 위해 군에 보급된 가스 취사세트를 생산하는 4곳의 업체 중 대표격인 화신주방산업 이재천(사진) 대표이사는 “늘 내 자식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기구를 생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학교나 기업체 같은 곳의 급식 시설도 만들어 공급하지만 이런 곳은 주로 점심 한 끼만 제공하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기구를 다루지만 군은 다르다”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제공해야 하고 평소 주방일을 해보지 않은 장병들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견고성에 보다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이사는 “국내 단체급식용 조리기구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기업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특허만 6개이고 실용신안 27건, 디자인 4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기존 스팀을 이용한 조리기를 사용할 때에 비해 가스 취사세트는 주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력도 대폭 줄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찐밥은 옛말…가스로 밥지으니 윤기가 잘잘
이석종 기자 seokjong@dema.mil.kr
강달성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이 화신주방산업 공장에서 가스 취사세트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기스 자동 취반기
군대에서 먹는 밥을 ‘짬밥’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짬밥의 어원이 어디에서부터 유래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먹고 남은 밥을 의미하는 ‘잔반’이 변형됐다는 설도 있고, 군대 밥은 고압의 증기로 쪄서 만들기 때문에 ‘찐밥’이 변형돼 ‘짬밥’이 됐다는 설도 있다. 이유야 어쨌든 조금은 부정적인 어감을 갖고 있는 ‘짬밥’이 이제는 단체급식을 아우르는 신조어 쯤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군대 밥은 더 이상 ‘짬밥’이라고 불리기엔 그 맛이나 조리법이 많이 달라져 있다.
과거 고압의 증기를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 밧드에서 쪄내던 것이 최근에는 가스를 이용한 취사 방법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증기를 이용해 쪄낼 때보다 밥의 찰기나 윤기, 맛 등이 월등히 좋아졌다.
이런 가스 취사기구가 군에 도입된 건 2001년부터다.
이때부터 군은 가스자동취반기(자동밥솥), 회전식 국솥, 다용도 솥, 가스레인지, 보온배식대, 국 보온배식대, 부침기, 가스집합시설, 기화기 등 10개 구성품을 상황에 따라 조합한 가스 취사세트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모든 구성품이 규격화돼 부대 규모에 따라 100명에서 600까지 100명 단위 6단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밥을 짓는 가스자동취반기는 33ℓ짜리 밥솥 2개가 들어가 100명분의 밥을 한 번에 지을 수 있는 중형과 이 밥솥 3개가 들어간 150인분용 대형으로 나뉜다.
이 가스자동취반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직화열에 의해 가마솥 같은 구수한 밥맛을 낸다는 것.
직화식 오븐 가열 구조로 윤기 있고 찰진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강력한 화력 집중 방식으로 조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거 스팀으로 밥을 짓기 위해선 취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보일러를 가동해 고온·고압의 수증기를 만들어야 했지만 이 가스자동취반기 도입 이후 이런 작업은 이제 필요없어졌다. 또 다양한 자동조절 기능이 있어 밥맛을 선택해 조리할 수 있고 수동취사 기능을 선택해 취사병이 미세하게 밥밧을 조절할 수도 있다.
취반기 앞면에는 조리기능 선택(소량, 표준, 연속, 잡곡 및 빵찜 등)이 가능하도록 디지털화된 LED 조작부가 장착돼 기능 선택은 물론 조리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동으로 표시되며 각 단별로 별도 조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동 점화장치가 부착돼 있어 편리성을 더했고 정전 등에 대비해 수동 점화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으며 과열방지 장치, 정전 시 자동소화 장치, 점화 장치 등 각종 안전장치를 갖춰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밥과 함께 매일 장병들의 식탁에 오르는 국·찌개 등을 조리하기 위한 회전식 국솥 역시 사용하는 장병들이 쉽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데 주안점이 맞춰져 제작됐다.
회전식 국솥은 90ℓ짜리 소형과 150ℓ짜리 중형, 200ℓ짜리 대형 등 3종류로 구분되며 100인용 세트에는 중형 1개가 600인용 세트에는 대형 2개가 포함되는 등 각 단계별로 조합이 된다.
자동 점화장치가 장착돼 사용이 편리하며 점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시구가 있어 점화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정전 등 정상작동 불가시 수동으로 점화가 가능하고 화력 조절도 가능하다.
국솥 몸체는 360도 회전되며 회전된 상태에서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도 갖추고 있어 협소한 장소에서의 수리나 사용 후 건조 시 편리함을 더했다.
각종 튀김·볶음·조림 등의 요리를 할 수 있는 다용도솥도 국솥과 비슷한 외형에 비슷한 용량이지만 내솥에서 차이를 보인다. 국솥은 스테인리스 내솥을 사용하지만 다용도솥은 주물솥을 내솥으로 사용한다.
이 외에도 가스레인지, 부침기, 보온배식대 등 가스 취사세트에 들어가는 10개의 구성품을 화신주방산업과 대성종합주방, 한신기업, 라니쎄인트웰 등 4개 업체가 제작해 각급 부대에 납품하고 있다.
강달성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은 “장병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야전부대를 방문, 품질정보와 개선요구 사항을 수집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산 업체가 권하는 주물솥 길들이기-물·주방세제로 세척 후 가열해 건조해야
현재 군에 납품되는 다용도솥의 내솥은 주물솥으로 전통 가마솥과 유사하다. 따라서 이 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선 처음 들여왔을 때 길들이기를 잘해야 한다.
이 솥을 군에 납품하고 있는 화신주방산업 유광옥 부사장은 “부대에서 처음 길을 잘 들이지 못해 주물솥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물솥 길들이기 요령을 소개했다.
주물솥을 길들이기 위해선 우선 돼지비계, 마른행주, 철 수세미, 세제 등이 필요하다.
우선 물과 주방세제를 이용해 세척한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하고 즉시 버너에 불을 붙여 건조시겨야 한다.
이어 열가열 코팅을 위해 돼지비계 5kg이나 쇼팅 5ℓ 정도를 솥에 넣고 기름이 전체에 골고루 흡착되도록 문지르고 30분 정도 가열한 후 식힌다. 이 열가열 코팅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주물솥 길들이기는 끝.
유 부사장은 “초기 사용시 매일 음식물 조리 후 이 과정을 1주일 정도 반복해야 한다”며 “초기 길들이기를 한 후에도 다용도솥이 여러 대일 경우 튀김을 한 달 정도씩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 길이 잘 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 부사장은 “이런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으면 주물솥은 쉽게 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천 화신주방산업 대표이사-장병들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견고성에 더 신경
“아무래도 능숙하지 않은 장병들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병들에게 하루 세 차례 제공되는 식사를 만들기 위해 군에 보급된 가스 취사세트를 생산하는 4곳의 업체 중 대표격인 화신주방산업 이재천(사진) 대표이사는 “늘 내 자식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기구를 생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학교나 기업체 같은 곳의 급식 시설도 만들어 공급하지만 이런 곳은 주로 점심 한 끼만 제공하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기구를 다루지만 군은 다르다”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제공해야 하고 평소 주방일을 해보지 않은 장병들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견고성에 보다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이사는 “국내 단체급식용 조리기구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기업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특허만 6개이고 실용신안 27건, 디자인 4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기존 스팀을 이용한 조리기를 사용할 때에 비해 가스 취사세트는 주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력도 대폭 줄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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