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한 땡스기빙 데이의 저녁식사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가족과 정다운 친구들이 함께 모인 따뜻한 분위기를 좀더 편안하고 근사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양한 꽃꽂이 데코레이션을 제안한다. 리빙 룸 코너 현관문 다이닝 룸 식탁 등 집안 곳곳을 정성들여 직접 만든 꽃꽂이로 장식하면 멋진 땡스기빙 데이 파티 분위기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유명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작품 만큼 멋진 꽃꽂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스타일을 소개한다. ◇주방 주변엔 펌프킨 이용 펌프킨은 가을 집안 장식을 위해서 최고의 아이템이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핼로윈 땡스기빙 데이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계속 집안에 놓아도 항상 계절감을 느끼게 하면서 집안 분위기를 풍요롭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펌프킨을 사용하는 꽃꽂이에는 장미꽃 같이 풍성해 보이는 꽃은 적게 사용하거나 아예 생략해도 좋다. 대신 해바라기 국화 같이 보기만 해도 마음 한 가득 가을을 품을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한다. 먼저 컨테이너에 플로럴 폼을 채운다. 그 다음 펌프킨과 과일에 뾰족하게 깍은 나무 픽을 꽂고 플로럴 폼에 꽃꽂이 하듯 꽂는다. 사이사이 빈 공간은 단풍잎과 베리 종류로 터치하듯 살짝 메꿔준다. 집안 분위기가 모던하다면 투명한 큰 유리 화병에 작은 사이즈의 펌프킨을 가득 담으면 생생한 컬러가 모던한 인테리어에 생기를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 ◇현관엔 리스로 장식 마이클스나 조앤 같은 핸드 크래프트 스토어에 가면 포도덩쿨 리스나 나무 리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베리종류로 먼저 장식한 후 글루나 와이어를 사용해 낙엽이나 모형 과일 견과류를 붙이면 현관을 가을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디너엔 꽃과 플로팅 캔들 가을이면 대부분 브라운이나 오렌지 캔들을 구입한다. 올가을엔 변화를 주고 싶다면 물에 뜨는 플로팅 캔들을 추천한다. 높이가 다른 투명 유리 꽃병을 세개 정도 준비한다. 물을 채워 넣고 푸드 잉크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린 후 플로팅 캔들을 띄운다. 이 플로팅 캔들과 심플하게 꽃꽂이를 한 작은 화병을 디너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터키와 어우러져 풍성하고 로맨틱한 땡스기빙 만찬을 준비할 수 있다. 오벌형의 긴 다이닝 테이블을 가지고 있다면 한 가지 큰 센터피스 보다는 키작은 화병에 해바라기 신비디윰 국화 등을 각각 가득 꽂아 나열하는 것도 디너 세팅을 우아하고 예쁘게 보이게 한다. ◇뷔페 때는 볼륨있는 꽃꽂이 12명 이상의 손님이 오는 경우에는 뷔페식으로 땡스기빙 데이 저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뷔페 테이블에 높고 볼륨있는 꽃꽂이를 놓으면 방 안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먼저 높고 긴 투명 유리 화병을 준비한다. 높이는 각각 30인치 20인치 12인치 정도가 적당하다. 모양은 원형이나 사각형 등 취향대로 고른다. 여기에 강아지풀 해바라기 단풍 나무 수국 등 가을 소재를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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